턱관절 장애는 작게는 ‘딱'하는 소리에서 부터 입을 벌리지 못하는 문제까지 포함하는 턱관절과 주위 근육의 문제를 포함하는 말입니다. 불편감도 정도가 심해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다 보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이 안좋은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은

1. 입을 다물지 말고 위아래 치아가 살짝 1cm 정도 띄운다는 느낌으로 벌리고 있어야 합니다. 턱관절 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안좋은 습관이 바로 이를 다물고 있는 것입니다. 위아래 치아가 항상 닿고 있는 것은 마치 무거운 짐을 항상 들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턱에 힘을 빼면 자연스럽게 입이 벌어지고 턱은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2. 오징어처럼 질기고 단단한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과도한 저작은 턱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으로 반복적으로 껌이나 오징어를 씹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3. 좌우 양쪽으로 씹도록 합니다. 걷는 것에 비유하자면 양발로 걷는 게 아니라 한쪽 발로만 걷는 것과 같습니다. 가능하면 좌우로 골고루 씹는게 좋습니다.

4. 엎드려 자거나 턱을 괴는 습관은 피해주세요. 턱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턱관절 질환은 단기간에 고칠 수 없는 만성 질환입니다. 크게 불편하지 않다고 방치하면 되돌릴 수 없는 불편감이 평생 따라올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 약물치료, 물리치료, 보톡스 치료, 교합안정장치 치료 등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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