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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주위 염증으로인한 임플란트 보철물 교체 원칙에 대하여 (임플란트 주위염, 보철물에 문제가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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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보철물 교체가 필요한 경우와 잘 맞고 좋은 임플란트의 경우를 나타낸 일러스트

 

 

임플란트 주위염증

 

임플란트의 염증은 치주염 관리를 소홀히 하여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임플란트의 위치 이상과 혹은 잘못된 보철 형태로 인해 발생됩니다. 단순한 임플란트 주위염의 경우에는 염증치료를 통해서 유지관리가 가능하지만, 잘못된 보철물로 인해서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반드시 보철물의 교체가 필요합니다.
 

뜨고 안좋은 임플란트 보철 형태의 경우 지대주와 보철물 사이가 뜨거나 벌어지고, 과도하게 꺾이며 잇몸을 압박하는 반면, 잘 맞고 좋은 임플란트 보철 형태는 예쁜 곡선을 이루며 보철물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대주와 보철물에 남아있는 접착제로 인해 안 좋은 상태의 임플란트와 접착제를 제거한 임플란트를 비교한 일러스트

 

 

 

임플란트 교체가 필요한 경우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해 보철물을 제거해보면 대부분 보철물에 문제가 있는데 지대주를 모두 풀어내고 주변의 잇몸을 깨끗하게 소독하고 난 뒤 치유지대주를 끼워 잇몸의 치유를 도모하여 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대주에 보철물을 접착하고 가능한 경우라면 저는 반드시 보철물을 풀어내어 접착제를 제거하고 다시 연결을 해줍니다. 만약 잇몸 하방에 접착제가 남아있다면 장기간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마무리하며

 

임플란트 지대주가 과도하게 잇몸을 압박하면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고, 접착제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잇몸의 발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는 작은 원칙이지만, 작은 원칙들을 지켜내면 반드시 큰 결과의 차이를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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