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골융기가 생기는 원인으로 가장 알려진 것은 바로 과도한 교합력 즉, 씹는 힘 때문에 아래턱 뼈가 보상적으로 뼈가 자라난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하악골융기를 양성 종양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하악골융기가 커지면 혀의 위치를 압박하는데 이 때 혀가 늘 피로해지며 발음이 어눌해집니다. 잇솔질을 하기도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악골융기 수술 및 절제술
많은 불편함을 겪는 경우에는 외과적인 수술을 통해서 제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턱과 혀 사이에는 중요한 신경이나 혈관 다발이 많기 때문에 이런 해부학적 구조물을 잘 알고 있으면서 절개나 봉합 등에 경험이 많은 치과의사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 수술은 널리 알려진 임플란트 수술과는 수술 접근 방법이 아예 다르기 때문입니다. 치과의 세부 전문 과목 중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에서 주로 시행되는 수술이며, 골융기 절제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많은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서 수술을 하고 난 후, 다시 뼈가 자라나지 않도록 압박하는 장치를 만들어 끼워주며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여 다시 뼈가 생기지 않았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또한 수술을 위해 마취주사를 했다면 이것을 기회삼아 충치 치료나 오래된 치과 재료를 교체하는 등 치과 치료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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