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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치 외상 시 주의사항 및 앞니 다쳤을 때 대처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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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치의 외상 경우를 나타낸 일러스트

 

 

유치 앞니를 다쳤을 경우, 얼마나 다쳤는지와 상관없이 소아치과의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육안 상 별다른 이상이 없었는데, 뿌리가 부러져있는 경우도 있으며, 차츰 변색이 되기도 합니다. 변화가 나타났을 때 비교 판단을 위해서는 초기 상태 평가가 중요하므로, 가능하면 검진을 받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외래 진료가 불가능한 시간에 치아를 다쳐서 통증이 매우 크거나, 치아 위치 변화로 인해 음식섭취가 불가능하다면 응급실 내원이 필요합니다. 그 외의 경우라면 응급실을 찾더라도 별다른 처치를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응급실 내원이 필요한 경우라면 소아치과가 있거나 최소 치과가 있는 대학병원 응급실로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 유치 외상 시 주의사항

 

유치를 다친 경우 약 1~2주, 또는 한달까지 다친 치아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인대나 뼈를 다쳤을 때 깁스를 하는 이유는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치아 역시 뼈와 인대가 있는 조직이므로 다쳤다면 사용을 최소화하고,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음식을 먹지 않을 수는 없기 때문에 단단하거나 끈적한 음식,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을 삼가도록 합니다. 간혹 다친 부위의 양치를 소홀히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부드러운 칫솔모로 꼼꼼하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어린이가 유치 외상 후 검사를 받는 일러스트

 

 

 

어린이 유치 외상 - 살짝 흔들리거나 피가 나는 경우 / 끝이 조금 부러진 경우

 

외상으로 인하여 유치 앞니에 약간의 흔들림과 출혈이 있는 경우, 소아치과에서는 대개 ‘지켜보자’라고 말합니다. 다친 정도와 무관하게 외상에 의해 색이 변하는 변색, 뿌리가 녹는 치근 흡수, 염증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켜보는 기간은 최대 6개월이며, 대부분 별다른 처치 없이 마무리되지만, 신경치료 또는 발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앞니의 끝부분이 약간 깨진 경우 역시 위와 같습니다. 깨진 곳을 떼워줄 필요는 없으며, 심하게 날카로운 부분이 있다면 간단하게 다듬어줄 수 있습니다. 


 

어린이 유치 외상 - 신경이 노출될만큼 깨진 경우 / 치아가 잇몸 속으로 밀려들어간 경우

 

신경이 빨갛게 살짝 비춰 보이는 경우, 시리거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임시 재료로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신경이 완전히 노출되어 피가 맺혀있다면 신경치료 또는 발치가 필요합니다.

유치 앞니가 잇몸 속으로 밀려들어간 경우는 위치 및 밀려들어간 정도에 따라 처치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치 하방에 있는 영구치 싹에 영향을 주거나, 치조골을 아예 벗어나있는 경우라면 발치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는 3개월~6개월 이내에 제위치를 조금씩 찾아갈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른 처치 없이 기다릴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외상의 경우, 늘 검색보다 검진이 우선임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겉으로는 이상이 없더라도 치료가 필요하거나 특별한 주의사항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가까운 치과에 방문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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