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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충치 치료에 쓰이는 재료 및 치아 보존치료 과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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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를 살리는 치아 보존치료

 

충치가 생긴 경우에는 자연치아를 살리기 위해서 치아를 보존해주는 보철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치아의 겉에 약간의 상처를 덮어주는 라미네이트 치료부터, 충치나 외부 손상의 정도가 너무 심해 신경이 노출되거나 다치면 치아 전체를 덮어주는 크라운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치아의 손상 정도가 적다면 가볍게 레진으로 때우는 정도로 치료가 마무리 되기도 하지만, 충치가 오랜 시간 방치되었거나 이미 깊어진 경우에는 인레이 혹은 더 나아가 크라운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치아의 신경이 손상된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러한 신경치료 후에는 치아가 많이 약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신경치료 후에는 치아의 모든 겉면을 단단한 보철물로 감싸주는 크라운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크라운 충치치료에 쓰이는 재료
 

크게 세가지를 말씀 드리자면, 올 세라믹과 지르코니아 그리고 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올세라믹 : 도자기와 비슷한 재질로 은은하게 빛이 투과되는 재질이기 때문에 자연치아와 굉장히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강도는 약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심미적인 요소가 많이 필요하고 잘 깨지지 않을 부위인 앞니에 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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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지르코니아 : 점점 이용량이 높아지는 보철입니다. 올 세라믹과는 다르게 신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강도가 높으며 재질 또한 투명도가 우수하여 앞니와 어금니 모든 곳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생체 친화적 재료로 구성되어 있기에 안전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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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예전이나 지금이나 꾸준히 이용되는 재료입니다. 인체 친화성도 뛰어나고 경도와 강도, 마모 정도가 모두 자연치아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재료입니다. 잘깨지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지만 색깔이 금색이니 만큼 심미성 하나는 좋지 않아 대부분 강도를 요구하는 어금니에만 사용하는 정도입니다.

 

 

 

 

 

 

마무리하며
 

이러한 보철치료는 최대한 자연치아를 살려주면서 전문적인 노하우 또한 갖춘 치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치아의 보존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여 치료를 해야하며, 환자가 원하는 재료가 어떤 것인지 꼼꼼한 상담 후에 치료를 진행하여 주는 치과를 잘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처음에는 작다고 생각되었던 충치가 점점 내부까지 파고들면서 더 큰 문제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만약 양치질을 하는 도중에 치아의 욱신함이나 치아의 색상이 다른 치아와 좀 다르게 검게 보인다면, 이를 방치하지 마시고 즉시 가까운 치과로 내원하시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세심한 진료로 도움을 드리는 탑플러스치과의 허석 원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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