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이란 무엇일까

평소에 양치질을 신경써서 한다고 해도 완벽하게 치아를 닦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아 구강구조상 깨끗하게 닦이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죠.

만약 깨끗하게 닦이지 못한다면 그 부위에 음식물 찌꺼기가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것이 치태가 되고, 치태가 굳으면 치석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런 치석이 쌓이게 되면 잇몸에 염증이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양치를 해도 입에서 구취가 날 수 있죠. 그럴 때 치과에서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여주는 시술이 바로 스케일링 치료 입니다.

이런 스케일링은 부어오른 잇몸을 가라앉게 해주고, 염증을 소실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스케일링과 올바른 양치방법으로 치아를 관리해주면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의 통증

스케일링 시술을 오랜만에 하거나 이미 잇몸에 염증이 생겨서 잇몸이 부어있는 경우에는 스케일링 시 시린 증상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염증때문에 잇몸과 치아가 약해져있어서 치아가 민감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죠. 스케일링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무통 가글 마취를 하고 스케일링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치석때문에 스케일링 시 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치석은 주로 잇몸과 치아 사이의 경계 부분에 생기게 되는데 치석이 많이 있다면 잇몸뼈를 녹이게 됩니다. 그만큼 잇몸이 내려 앉아있기 때문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증상이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괜찮아집니다.

마무리하며

스케일링은 현재 연 1회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 1만원 안팎의 저렴한 비용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 시술이 치아를 닳게 만든다는 오해때문에 치과 방문을 꺼리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스케일링을 받고 나면 생기는 빈자리는 치아가 아닌, 치석이 있던 자리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건강한 잇몸이 차오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상 세심한 진료로 도움을 드리는 탑플러스치과의 허석 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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