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탑플러스치과 대표원장 허석

입력 2022-10-21

유저 이미지 궁금치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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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수련 받고 지금 개원 6년차인 원장 허석입니다.

제가 개원하고 있는 탑플러스치과는 방이동 방이시장 입구 쪽에 있는 개원한지 6년된 치과로 2017년부터 다른 전문의 원장님 두분(통합치의학과, 교정과)과 함께 전문의 3인이 진료 중인 치과입니다.

저도 커가면서 치아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가 굉장히 컸었는데요.

치아로 인한 불편감과 스트레스로 치료를 받으면서 단순히 음식을 씹는다는 것이 가지는 의미가 치아가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별 것 아닌 것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불편감이 해결 되었을 때의 편안함, 나아가선 먹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불편을 겪는 사람들을 치료해주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치과의사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아프지 않은 진료, 두번째로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 세번째로 정직한 진료를 목표로 합니다.

이에 따라 최대한 아프지 않고 안전하게, 또 정직하게 진료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환자가 불편하다고 느끼면 불편한 것이다는 생각을 가지고 최대한 불편감이 없는 진료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학생시절 수업을 들으면서 치과에서의 다른 분야와는 달리 구강악안면외과는 수련을 받지 않으면 경험할 수 없는 수술 (악안면 골절, 양악 수술, 구강암 수술 등)로 이에 대해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구강악안면외과 수련을 결정했습니다.

치과는 기본적으로 외과적인 술식에 기본을 두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구강악안면외과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수술 후 금주 및 금연 등의 기본적인 주의사항을 잘 지켜주시는 것과 임플란트 수술 후 정기적인 방문 관리가 중요하며, 평소 양치질 습관의 개선 또한 중요한 주의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들의 경우 임플란트는 수술하고 보철이 올라가면 진료가 끝난 것이라고 생각하시기 마련인데요.

당장 임플란트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불편감 없이 사용할 수 있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뒷받침되어야만 환자분들이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꾸준한 내원과 평상시의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악안면에 관련된 해부학적 지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한 진료를 기본으로 해야하고 고령화에 따른 환자의 전신병력 및 복약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는 것이 지금을 사는 치과의사의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병원에서 발치하다가 결국 뽑지 못한 상태로 거즈를 물고 저희 병원에 내원하신 환자분이 계셨는데요.

다행히 당일에 안전하게 발치를 마무리 해드리고 이제 다 뽑았다고 일으켜드렸을 때 감사하다고 손 잡아주신 분이 계셨는데 그 때 그래도 내가 구강악안면외과 수련을 한 게 보람이 있구나 느꼈습니다.

구강악안면외과 수련 과정에서 많은 구강암환자들을 보게 되었는데요.

처음 오실 때 별거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오신 환자분께 ‘조직검사 결과 구강암이다’라고 설명하는 순간 환자분들이나 보호자분들의 표정이나 슬퍼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안타까운 감정을 많이 느꼈습니다.

특히 이미 다른 부위로 전이되어 쉽지 않은 상황일 때 더 그런 감정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탑플러스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분들에게 최대한 아프지 않고 편안하며 안전한 진료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자분 상태에 맞춰 정직하고 과잉진료 없이 최선의 진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합니다. 안전하고 정확한 진료를 위해 최신 촬영기구나 구강스캐너, 3D 프린터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다른 최신의 기구들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방문하면 모든 진료가 가능한 탑플러스치과가 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모든 환자분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탑플러스 치과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