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를 발치해야 하는 경우에 대해서

입력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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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자라는 사랑니의 경우에는 발치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제대로 자라는 사랑니에 충치가 생기거나 혹은 제대로 맹출 되지 못한 매복사랑니의 경우에는 발치가 필요합니다.

사랑니가 기울어진 형태로 자라거나 반쯤 잇몸에 덮여 있는 상태라서 통증을 유발한다면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복 사랑니의 경우에는 아래 턱의 공간이 부족하여서 사랑니가 맹출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비좁은 공간에서 억지로 솟아오르면서 치아의 방향이 삐뚤어지거나 혹은 인접한 치아의 뿌리에 닿아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사랑니 발치가 두려워서 염증이 생긴 사랑니를 방치할 경우에는 사랑니에 인접한 어금니와 잇몸에 영향을 미쳐 여러가지의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발치해야 하는 사랑니는 하루빨리 치과에 내원하여 상담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물혹이 생긴 매복사랑니

사랑니가 염증을 유발하기 시작하면 턱과 목이 부어오릅니다. 심하면 두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매복사랑니의 경우에는 치아의 머리 부분이 잇몸 속에 파묻혀있기 때문에 염증이 반복되면서 고름이 차고, 이 고름이 물혹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물혹은 주변의 치아를 밀어내거나 턱뼈를 녹이면서 점차 형태가 커집니다. 그래서 조기 발견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혹은 처음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크기가 커지기 시작하면 주변 치아가 흔들리거나 시리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작은 충격에도 턱뼈에 손상이 갈 수도 있습니다.

비정상적으로 자란 사랑니를 발치하기 위해서는 치아를 조각내서 발치해야 합니다.

발치를 하게 된다면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생제와 소염진통제를 끝까지 잘 복용하여서 수술 부위가 잘 아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에는 과격한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하며, 뜨겁거나 차가운 자극적인 음식 보다는 부드러운 유동식을 섭취하여서 수술 부위에 닿는 자극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붓기가 지속되고 멍이 생긴다면 수술 부위의 턱을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의 형태, 모양은 모두 제각각입니다. 턱 내부로 지나가는 신경 다발과 상악동에 근접해있는 만큼 발치 난이도가 높은 수술입니다.

발치 과정에 문제가 생긴다면 신경에 손상이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아프지 않게 환자를 배려하는 전문성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치과, 잠실 탑플러스치과의원 대표원장 허석이였습니다.